마지막으로 블로그에 글을 언제 연재했나 봤더니 2017년 10월이다.

그간 공부를 얼마나 안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이며, 또한 필자가 얼마나 끈기가 없는 지 보여주는 지표가 아닐까 싶다.

사실 리버싱도 일을 벌려놓고 작성도 못한 포스트들이 넘쳐나는데, 이 포스팅도 제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는 필자 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든다.

부디 올 한해는 열심히 포스팅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보도록 노력 하겠다.


2018년이 시작되고 3달이 지났고, 그 사이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보안 취약점들이 많이 나왔으며 그 중에는 Meltdown / Spectre와 같은 큰 충격으로 다가온 취약점들도 있었다.

사실 Meltdown과 Spectre가 나오고 나서도 필자는 그렇게 크게 탐구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업체는 Endpoint를 방어하는게 아니라 상단 Network 구간을 담당하고 있었으니까.

그러다 최근 회사에서 해당 이슈를 알아야 할 필요성이 생겨 간단히 찾아보게 되었고, 그를 토대로 이렇게 포스팅을 할 기회가 생긴것 같다.

물론 '이미 공개된지 2달이 지난 시점이고 많은 분석가 분들이 분석을 해 주셨기에 따로 포스팅을 할 필요가 없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사실 그 생각은 필자도 어느정도 동의하고 있는 바이다. 이미 인터넷에는 수많은 Meltdown과 Spectre에 대한 설명들이 나와있으니까. 과연 지금 작성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서 이 포스트는 과거 발생한 크고 작은 보안 Issue에 대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해 보는데 목표를 두고자 한다.

어느정도 기술적인 부분이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을 것이지만, 그래도 비유등을 통해서 쉽게 접근해 보도록 하겠다. 

기술적인 부분은 각종 보안 분석가들이 자세히 설명해 놓으셨거나, github에 올라와 있는 것들이 많을테니, 그부분들을 참조해주시면 되겠다.


그럼, 이번엔 부디 꾸준히 포스팅을 하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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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tt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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